트라우마를 경험한 서울시민과 관련 종사자에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심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·민간 심리서비스 제공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합니다.
이를 위해 트라우마 관련 영역의 여러 종사자에 맞는 다양한 트라우마 교육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.
◼ 대상: 공공·민간 심리서비스 제공인력 등
◼ 교육내용: 심리적 응급처치(PFA), 애도상담, PoED(Promotion of Emotional Disclosure) 기반 매뉴얼 교육 등
◼ 신청방법: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예정
심리적 응급처치(PFA) 교육
◼ 2025년 교육일정
◼ 트라우마 회복 매뉴얼 개발 (2025)
2024년 '서울형 트라우마 회복 매뉴얼'에 이어, 2025년 '함께하는 리커버리 매뉴얼'을 개발하였습니다.
'함께하는 리커버리 매뉴얼' 소개
본 매뉴얼은 Matthew J. Cordova 박사와 Josef I. Ruzek 박사가 개발한 "Promotion of Emotional Disclosure Following Illness and Injury: A Treatment Manual for Medical Patients and Their Families"를 기반으로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에서 재난대응인력의 심리지원을 위해 개발되었습니다.
원래 PoED(Promotion of Emotional Disclosure)는 병원 응급실 방문 환자나 입원 환자의 질병 및 부상 후 정서적 회복을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나, 그 적용 범위를 확장하여 다양한 외상사건 경험자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.
이에 원저자들의 정식 허가를 받아 용어와 내용을 국내 실정과 사용 목적에 맞게 수정하였으며, 재난 대응인력의 특수한 업무 환경과 조직 문화를 반영한 실용적 지침서입니다.
서울시 재난 구조 및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대응인력 간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하여, 전문 상담사의 개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료 간 효과적인 심리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.
주요 대상: 소방관, 경찰관, 의료진, 간호사, 사회복지사, 임상심리사, 정신건강전문가, 응급요원, 성직자 등 재난 및 트라우마 상황에 직접 투입되는 재난 대응인력
주요내용 (총 2회기)
· 재난 현장에서의 외상 경험을 안전하게 나누는 방법 학습
· 정서적 지지와 경청(들어주기)의 중요성 및 실천 방법 익히기
· 외상사건 이후 도움이 되는 건강한 대처방식 논의 및 실천 계획 세우기